THE REMEMBERANCE ARCHIVE YEOUIDO
나병윤, 최지혜 | skquddbs@gmail.com, 2016_@daum.net

추모공간은 사회의 흐름에 따라 점차적으로 산 자와 죽은 자의 공간이 조금씩 연장되며, 과거의 시간은 흘러가고 기억을 통해서 현재를 창조함으로써 추모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사회의 변화에 의해 과거의 죽은 자 중심인 엄숙한 추모공간이 산 자 중심의 개방적인 추모공간으로 변화한 것을 추모공간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이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추모공간을 새롭게 제안하고자 한다. 추모공간이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공간에서 사람들의 심리적, 정서적인 거리감을 줄여주며 과거를 회상하고 추모하는 공간으로 변화하며, 개선 인식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