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소작소
박나연, 이태영 | jennyzip@naver.com, ltylty2001@naver.com

소제동 철도관사촌은 과거 대전에 호남선, 경부선이 개통되면서 철도 업계 종사자들이 생활했던 곳으로 현재까지 시간을 담고 있는 마을이다. 그러나 현재 소제동은 인근 지역이 개발되고 지역민들이 떠나가면서 빈집화되어 가고 있다. 또한 관리되지 않아 일부 무너지거나 허물어진 건물이 있으며 개발이 논의되고 있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소제동 철도관사촌에 소제동을 알리고 소개하는 관광안내소를 만들고 지역민을 위한 복합 문화 커뮤니티 콘텐츠를 접목하여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콘텐츠형 관광안내소를 만들고자 하였다. 복합 콘텐츠형 관광안내소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 사람과 장소를 이어주는 과거 대전의 철도 역할을 한다. 복합 콘텐츠형 관광안내소에 소제동의 요소와 소제동에 필요한 요소들을 담아 소제동 속 작은 소제동을 만들어 소제동에 의한, 소제동을 위한 복합 콘텐츠형 관광안내소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