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테리어대전 입선

공백 ; 채우다
이준석 wnstjrrl1010@naver.com

이 작품은 도시의 공백을 자연으로 채운다는 계획으로 시작된다.
우리 사회에서 초고령화 시대가 다가왔고 아이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동시에 도시에는 폐교라는 공백이 자연스레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폐교, 즉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공간을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공간으로의 변모를 기대한다.

100세 시대인 반면 평균 은퇴나 이 49.3세,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 코로나 팬데믹 등의 원인으로 사람들의 귀농, 귀촌의 관심은 가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실행으로 옮기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에 생긴 폐교라는 공백을 이용하여 귀농, 귀촌(파밍)을 체험할 수 있고 실행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아가는 공간을 제공한다.

디자인의 핵심은 '제한된 면적'을 사용한다는 '서울(도시)'의 문제점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수학적 개념인 적분을 이용하여 제한된 면적 안에서 최대의 사용 가능 면적을 만들어내고 만들어진 면적 위에서 더 많은 파밍,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고

적분에서 나오는 각도는 사람의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각도를 선택한다.
동선의 일체화를 통해 자연스러운 운동 효과를 기대하고 또한 사람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증진을 바랄 수 있는 공간을 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