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선
김가현 gh138977@naver.com

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시대의 도래는 공동체 사회를 점점 초 개인주의 사회로 변화시켰다. 이러한 현상으로 우리 사회는 공동체가 개인으로 나누어져 파편화되고 고립되는 현상인 나노 사회가 키워드로 떠오르게 되었다.

사이트는 서울의 현재와 과거를 느낄 수 있는 을지로를 사이트로 설정하여 모든 세대가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하였고, 과거의 공동체 공간이었던 시장을 활성화시켜 사람들이 공동체적 유대감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방산 시장과 매스를 연결시켰다. 그리고 그 안에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끼고 개인의 취향도 존중할 수 있도록 공동체와 개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넣어 세대 간의 공감 능력을 키우고 우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존과 공감의 공간을 제안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