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공대준 khw152@naver.com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1970년대 랜드마크였던 유진 상가는 수십 년간 주변의 변화 속에서 거대한 장벽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고령화가 진행된 홍제동은 서서히 얼어붙어 가고, 청년 유입은 기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할 중점은 장변의 시각적 분절로 장벽 같은 유진 상가의 위압감을 없애는 것이고, 자연을 담아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 홍제천의 홍제 유연과 연결된 예술공간을 담은 프로그램들로 새롭게 방문하는 사람들도 자유롭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고 얼어가는 홍제동을 녹이고자 유진 상가 리노베이션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