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최승희 dinacata@naver.com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발생하였고 격리 및 사회적 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일상생활은 무너지고 전염병에 대한 공포와 사회적 고립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와 뉴노멀시대, 포스트 코로나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금을 그 사이의 경계선이라고 보고 우리가 펜데믹으로 인한 변화를 수용하고 예전의 생활방식을 다시 적용시키며 변화가 가능한 공간을 만든다. 경계에서 공간은 변화하기도 하며 예전의 모습으로도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복합문화시설을 만들어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안정과 치유를 느낄 수 있게 하며 언택트 시대에 지속적인 교류와 만남이 가능한 공간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분리와 왜곡을 각 공간안에 적용시키며 분리된 공간을 만들면서도 연결되어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