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테리어대전 입선

New Yankee Market
이유빈 bbin0622@naver.com

재래시장은 단순한 상품 교환의 장소 이상으로 상인과 고객의 소통과 교감의 장소였다. 2000년대 이전 동인천은 세 개의 시장이 밀접하게 위치해있어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감소하였다. 창작공간은 예술인의 개인적인 창작활동이 일어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창작 공간에서 일어나는 예술 문화 생산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외부효과를 주기 때문에 창작공간의 활용은쇠퇴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자본이 부족한 청년예술가에게 작업 공간과 전시 및 판매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사람들에게는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새로운 공간에 새로운 사람들의 유입을 통해 밀접해있는 시장에 발길을 끈다. 현대인들과 노후화된 시장이 공존하면서 부족한 재래시장 현대화 작업에 보완이 되도록 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