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주제는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현재 예술가들이 급증하였지만, 공간이 공급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점을 폐공장부지에 새로운 공간을 만듦으로써 2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컨셉보다는 공간이 생존을 위해서 어떤 전략을 택해야되는가를 고민했었기에 디자인 전략으로 접근을 했고, 공간이 앞으로 지속 가능하고 사람에 의해서 변화해야했기에 공간 간의 유기성, 외부로의 모호성과 같이 공간의 생존에 관련된 것을 토대로 공간을 디자인했습니다.

옥상 테라스 공간의 경우에는 보통 카페가 1층에 있어서 접근성을 좋게 하는데 오히려 그 공간까지의 과정을 유도하고 마지막의 하이라이트를 관람자와 예술가의 화합을 이루고 소통을 하는 카페로 생각하여 위에 두었습니다. 이 공간에서 강조한 인테리어 요소는 조명으로 테이블 위에만 조명을 두어서 빛으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작은 공간을 형성하고 시선을 빛으로 이끌어 소통을 꾀해내었습니다.